주첨기
명나라 황제 화가
명 선종 주첨기(1398/1399년 3월 16일–1435년 1월 31일)는 장춘진인으로도 불리며, 명나라의 제5대 황제(재위 1425–1435년)이자 서예가이자 화가였다. 그는 인종 주고치와 성효소황후 장씨의 아들이다. 주첨기는 어릴 적 할아버지 주체로부터 깊은 총애를 받았다. 영락 9년(1411년), 그는 황태자에 책봉되었고 주체의 북방 순시를 수행했다. 한림원 관료들은 그에게 경전, 역사, 통치술을 가르쳐 국정 관련 지식과 역량을 넓히도록 했다. 영락 22년(1424년), 그의 아버지 주고치가 즉위하여 그를 황태자로 책봉했다. 이듬해 아버지가 사망한 후 그는 황제로 즉위하고 연호를 '선덕'으로 고쳤다. 1년 이내에 한왕 주고서가 이끈 반란을 진압하고 지방 왕들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정책을 시행하여 조정에 대한 그들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그는 '삼양'과 같은 유명한 대신들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정책을 계승하여 백성을 휴식시키고, 관료제를 개혁하며, 세금을 감면하고, 재해 구제를 제공하며, 내각을 강화하고 환관에 의존했다. 대외 정책에서는 전략적 축소를 실천하여 남쪽의 교지와 북쪽의 개평을 포기하는 한편, 몽골에 대한 방어를 유지하기 위해 세 차례 국경 순시를 실시했다. 후세는 그와 그의 아버지 통치 시기를 '인선지치'라고 불렀다. 선덕 10년(1435년), 주첨기는 건청궁에서 승하하였다. 시호는 '헌천숭도영명신성흠문소무관인순효장황제'이며, 묘호는 '선종'이고, 경릉에 안장되었다. 주첨기는 문무에 모두 뛰어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했으며, 시문집 44권을 남겼다. 그는 특히 회화에 능숙하여 '무후고와도'와 '삼양개태도' 등의 작품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